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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더불어민주당이 새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여당으로서의 향후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당선으로 당대표직이 궐위되어 당대표직에 정청래, 박찬대 두 후보가 당대표 자리를 두고 출마를 선언하였으며, 이재명 정부의 초대 김민석 국무총리의 수석최고위원직을 사퇴로 인해 최고위원 단수후보인 황명선의원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순회 경선과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 참여도 확대되는 이번 대회는 정당의 민심 흐름을 가늠할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대표는 2026년 6월 예정된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되며, 당대표와 최고위원은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선출된 사람의 임기는 1년을 조금 넘는 기간동안 당을 이끌어 가게 되겠습니다. 후보들의 면면을 좀더 알고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 주요 후보
1. 정청래 의원
국회의원 4선 ( 17, 19, 21, 22대, 서울 마포구 을)
2025년 22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역임
2022년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으로 선출
소속 상임위원회 : 국방위원회(22대), 법제사법위, 과기정통위 등 다수 활동
- 강한 개혁 성향, 당내 강성 지지층에서 인기
- 호남과 영남 지역에서 순회 유세 시작
- 내란 세력에도 단호히 맞서는 당 대표가 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치적 연대, 당내 권위주의 탈피, 국민 신뢰 회복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2. 박찬대 의원
국회의원 3선(20, 21, 22대, 인천 연수구 갑)
2024년 5월 ~ 2025년 6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5년 4월 ~ 6월 당대표 권한대행 역임
최고위원, 정책위원회, 원내 정책수석 부대표 등 다수 경험
-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친명계 핵심 인사
- 검찰, 언론 개혁, 민생, 경제 개혁 등을 주요 메세지로 내세움
- 민주당이 정부 당 국회 협력 중심으로 국민 삶을 지키겠다는 전략적 리더십 부각
■ 전당대회 일정
본경선(전당대회) : 2025년 8월 2일(토요일)
지역 순회 경선 일정
- 7월 19일(토요일) : 충청권
- 7월 20일(일요일) : 영남권
- 7월 26일(토요일) : 호남권
- 7월 27일(일요일) : 경기, 인천
- 8월 2일(토요일) : 서울, 강원, 제주 (최종집계)
■ 투표 방식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세 가지 주체의 투표로 구성됩니다.
권리당원 투표 반영비율 : 55%
대의원 투표 반영비율 : 15%
국민 여론조사 반영비율 : 30%
■ 당대표 임기
이번 더불어민주당 임시 전국당원대회는 이재명 전 대표가 조기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 21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면서 당대표직이 궐위되어 보궐선거로서 당대표 선출하게 됩니다. 임기는 전임대표 잔여 임기 기준으로 2026년 8월 1일 까지이며, 2026년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되며, 이후 연임의 당대표 출마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